17호_양산신도시잌투스교회(가칭)_박형대 목사 개척설립감사예배

by 디딤돌3 posted Nov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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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3천 교회 확장 운동 17호 교회가 설립됐다. 박형대 목사가 경남 양산시에 신도시 잌투스교회(가칭)를 개척한 것. 신도시 잌투스교회 개척설립예배는 지난 81일 오후 2시 서부산노회(노회장 오세우 목사) 주관으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서부산노회 전도부장 박래영 목사(성도교회)의 인도로, 배충실 장로(환희교회)의 기도, 박래영 목사의 성경봉독(16:18), 환희교회 중창단의 찬양, 총회장 김성천 목사(엄궁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교회다운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다운 교회가 되려면 말씀 중심의 교회가 돼야 한다 구원 받은 감격에 사로잡혀 살아야 한다 전도를 생활화해야 한다 기도의 재물이 많아야 한다-기도하는 교회는 시험에 들지 않는다 성령 충만한 교회가 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신도시 잌투스교회가 희생하고, 섬기며,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눈물과 땀을 많이 흘리면 하나님이 책임져주실 것을 믿는다.""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된 예배는 신도시 잌투스교회 담임 박형대 목사의 교회개척 경과보고,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의 축사,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이경렬 목사(충무제일교회)의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박형대 목사에게 전달 및 격려사, 고려신학대학원 39회 동기회의 특송, 서부산노회 전도부 서기 김상무 목사의 광고, 서부산노회장 오세우 목사(당평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박형대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20073월부터 교회 개척을 앞두고 야간 금정산 산 기도를 주 2-3회 오후 10시에서 새벽 3시까지 해왔다. 또 오래된 지역인 남산동에 교회를 개척하려 했으나 8년 된 양산 지역이 전도하기가 쉽다고 보고 양산 신도시를 (교회 개척지로) 선정하게 됐다."며 그 동안 일어났던 교회개척 과정을 밝히고, "개척설립예배 후 교회들에게 재정 지원을 청원하며, 전도지를 제작하여 개인 전도를 시작할 예정이다.""신도시 잌투스교회가 전도의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성도들로 하여금 후원 기도를 많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봉 목사는 축사를 통해 "요즘 목회자들 세계에 이른 말이 있다. 목회 여정에서 교회 개척을 직접 한 목사는 일등 목사요, 예배당 건축을 온전히 한 목사는 이등 목사요, 1,2번을 이리 저리 피하고 편안한 교회만 평생 목회한 목사는 삼등 목사도 아니고 낙제 목사라는 얘기를 목사님들 모임 자리에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저도 1,2번에 속하지만, 박형대 목사는 출발부터 일등 목사가 된 것을 축하 한다.""일등 목사로 목회를 잘 하길 축복도 하고 기대도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교회 이름을 잌투스라고 지었는데, '잌투스'(물고기)라는 말에는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예수님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었을 때, 마태복음 1616절에 베드로가 대답한 것과 같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하는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다. 희랍어 잌투스의 단어 철자 하나하나를 풀이하면 그런 문장이 만들어진다.""박형대 목사가 그 이름을 따서 교회 이름을 '잌투스교회'라고 했으니 이 교회에 적을 두고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들의 신앙고백은 분명할 줄 믿는다. 그래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 갈릴리 바닷가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물고기 153마리를 잡은 것처럼 박형대 목사와 신도시 잌투스교회의 첫 번째 기도제목과 목표가 교인 153명으로 잡고 출발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박형대 목사의 이름(크게 형통함)대로 목회하고 복을 받는 잌투스교회가 되길 축복하고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경렬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무더운 날 개척 설립예배를 드린 것과 준비된 목회자로 출발한 것과 신도시에서 시작한 것에 대해 격려하고, "잌투스교회가 지금 시작하지만, 미래에 어떠한 교회가 될 것인가 밑그림을 그리고 시작할 것이다. 거기에 채색을 하면 아름다운 그림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올 것으로 믿는다.""오늘 참석한 목사, 성도들이 후원자가 되고 격려가 되어 잌투스교회가 빠른 시일 내에 자립해서 다른 교회를 후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도시 잌투스교회는 지난 325일 현재 위치 108.9(33)을 전세 1000만 원과 월 70만 원에 계약을 했으며, 지난 4월 정기노회에서 개척교회 설립을 허락받았다.

박형대 목사는 그 동안 재정의 어려움으로 페인트 칠, 바닥 공사, 광고물 부착 등에 직접 나섰다. 또 지난 7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반포동 총회회관에서 열린 총회 개척교회훈련원에서 훈련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개척 설립 멤버는 박 목사 가족 6명이 전부이다.

주소: 경남 양산시 중부동 656-9 017-266-1921(박형대 목사) 전자우편: 08snikp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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