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교회 1백만 성도운동 제208호로 영도로교회(가칭)가 지정되어 지난 2월 9일(월) 오후 2시 부산시 영도구 봉래길 94 영도유림아파트 상가동 201호에 소재한 영도로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위원장 고신원 목사) 임원, 부산노회 회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정우진 목사(제3영도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1부 설립감사예배는 김희택 목사(제8영도교회)의 기도, 서일권 장로(제5영도교회)의 성경봉독, ‘빈 들의 이적’이란 제목으로 윤현주 목사(증경총회장)의 설교, 헌금, 부산노회장 김창도 목사(은평교회)의 축도, 2부 축하순서는 배굉호 목사(남천교회) 고혜석 목사(제일영도교회)의 축사, 총회국내전도위원회 위원장 고신원 목사(학장소망교회)의 교회개척 지원금 1천 5백만원 전달 및 격려사, 이태백 목사(하남교회)의 격려사, 영도로교회를 담임하게될 오성환 목사의 인사, 신대원 56회 동기회의 축가, 김운성 목사(땅끝교회, 영도지역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의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현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번에 개척한 영도로교회가 빈들의 이적이 일어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창대케 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영도로교회는 오래된 봉래시영아파트와 영도유림아파트가 자리 잡은 산복도로 지역에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대로 서두르지 않고 주님의 복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오성환 목사는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지금도 영도에서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도에서 사역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영도를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을 통해 산복도로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